본지는 'AOA, 역사논란 이어 日 전범기업 노출 논란' 제하의 기사에 '그런데 공개된 영상에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와 혼다 자동차가 그대로 등장했다. 문제는 도요타와 혼다 모두 전범기업으로 분류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것이다. 혼다는 1급 전범기업 중 하나인 나카지마 비행기라는 업체의 부품 하청업체였다. 도요타는 태평양 전쟁 당시 육군용 트럭을 생산한 것은 물론 타치가와 비행기의 엔지니어가 입사해 발전시킨 회사였다. 한국인을 강제 징용했던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이명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2011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발표한 일본 전범기업 명단에도 도요타 그룹 계열사 아이치 제강이 포함돼 있다. 그런데 AOA의 뮤직비디오에 이 회사의 자동차가 마크까지 그대로 등장한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혼다는 1948년 2차 세계대전 이후 설립된 회사로 전범 기업과 무관하며 혼다 전신이 나카지마 비행기 부품 하청업체도 아니었음을 확인했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 혼다는 2012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발표한 299개 일본 전범 기업 리스트에 포함돼있지 않으며 정치적 이슈나 특정 이데올로기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