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직구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국가는 중국이며 품목은 의류와 신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과 관련된 불만이 25.9%(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방·액세서리(20.0%·17건), 드론·골프클럽과 같은 취미용품(7.1%·6건)이 뒤를 이었다.
불만 유형으로는 배송·계약불이행이 28.3%(24건), 취소·환불 지연이나 거부(24.7%, 21건), 사기 의심(24.7%, 21건) 등의 순서였다.
한편 소비자원은 국제 거래 소비자포털 사이트에 접수된 피해에 대해 해당 온라인 쇼핑몰 직접 해결(23건), 해외 유관기관 연락처 안내·언어지원(17건), 해외 유관기관 협조 요청(3건), 사기의심사이트 등록(2건) 등의 방법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