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엄마들의 걱정 리스트가 늘어난다. 땀띠, 수족구병, 식중독 등 높은 기온으로 발생하는 '여름 불청객' 탓.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체온 조절이 쉽지 않고 장 활동이 둔해지는 등 신경써야 할 사항들이 많다. 아이들은 말로 증상을 정확히 설명할 수 없어 식사를 거부하거나 우는 것으로 표현해 부모의 관심이 특히 중요하다. 아이들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 적절한 예방 혹은 응급처치만으로도 아이들을 괴롭히는 불청객을 이겨낼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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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2. 수족구병 - 철저한 위생관리로 바이러스 침투되지 않도록 해야
Tip 3. 식중독 - 장 활동 돕는 과일, 건강기능식품 활용하는 것도 도움 돼
식중독 역시 얕봐서는 안되는 여름철 대표 불청객. 특히 나들이철에 식중독 사고는 더욱 많아지는데 나들이 음식은 2시간 이상 실온에 방치하는 것은 금물이고 아이스박스나 미니냉장고를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해야 한다. 장 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유통기한을 꼼꼼히 확인하고 음식보관에 각별히 신경쓸 것. 평소 장 내 환경을 개선해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도 도움이 된다. 종근당의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의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모유에 함유된 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