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폭염에 쿨링 제품, 핫한 인기 누리네

기사입력 2016-06-07 14:19


지난 5월 발표한 기상청의 '여름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6월과 8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각 유통 업계에서는 '여름 특수'를 누리기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식중독 등 폭염에 따른 건강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위생 관리와 항균 제품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씰리침대 '클레이오 Ⅱ FL 플러쉬' 매트리스.
열대야 이기는 쿨링 침대로 '웰 슬리핑'

밤낮을 가리지 않는 이른 무더위로 잠을 설치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는 곧 피로 누적으로 이어져 집중력 저하와 컨디션 난조로 생체리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처럼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어있는 만큼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신의 체형과 잠버릇 등에 맞는 침대 매트리스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135년 전통의 씰리침대의 매트리스에는 원단에 '스마텍스'(SmarTex™)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상쾌하고 편안한 숙면환경을 완성해준다. 씰리침대 베스트셀러인 '클레이오(Kleio) Ⅱ FL 플러쉬'에도 스마트한 쿨링 기술인 스마텍스를 적용하여 시원함은 물론 허리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강력한 지지력을 자랑한다. 스마텍스는 온도와 수분에 의해서 활성화되는 폴리머 원단이 매트리스로 전달되는 신체의 열을 분산시키고 땀도 배출시켜 주는 특허기술로, 일반 원단을 비교했을 때 최대 8도 가량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를 준다. 스프링 사이의 공기순환을 가속시켜 수면 중 발생하는 열을 잡아주기 때문에 실제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진다. 또한 향균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땀이나 노폐물로 인해 각종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 여름철 쾌적한 숙면에 도움을 준다.

패션업계 냉감소재로 여름 대목 겨냥

때이른 무더위로 아웃도어 레저용으로는 물론이고 일상복까지 쿨링 소재를 사용한 쿨비즈룩이 크게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나 스포츠 업계와 같이 기능성 소재 개발에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업계부터 각종 일괄화(SPA)브랜드와 언더웨어 브랜드들까지 다양한 냉감 소재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나섰다. 냉감 소재는 땀은 빠르게 흡수하고 열은 빨리 방출하는 등 체온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성 소재로 독특한 단면으로 피부와 접촉면적을 넓혀 최대한 많은 열을 밖으로 방출하는 원리가 적용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냉감 소재를 적용한 '쿨 기어'(Cool Gear) 신제품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 주로 입는 폴로 티셔츠 제품에도 땀을 흡수한 뒤 빠르게 마르는 '플래시드라이'(Flash Dry) 원단을 활용했다. K2도 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적정한 체온과 습도를 유지하게 돕는 상변환 물질을 활용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복 제작을 위해 연구한 상변환 물질을 활용해 개발한 '쿨360플래시'를 출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월드키친의 파이렉스 클릭 텀블러.
쿨링 주방용품도 핫한 인기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야외활동을 즐긴다면 갈증을 해소시켜줄 보냉 텀블러는 필수다. 월드키친의 오리지널 내열유리 브랜드 파이렉스(Pyrex)의 클릭(Click) 텀블러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좋은 보냉 텀블러다. 차가운 음료를 넣고 6시간이 지나도 10°C 이하를 유지할 정도로 보냉 기능이 우수해 더운 날씨 속 야외에서도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남녀노소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특허 출원한 원터치 뚜껑은 한 번의 터치로 안전 잠금장치 해제와 동시에 뚜껑이 열려 음료를 바로 마시기에도 편리하다. 용량은 350ml와 480ml 2가지로 각각 아이보리, 블랙, 레드 컬러로 출시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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