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예의 전통과 맥을 잇고 있는 원로 서예가 풍헌 고하윤 선생은 강원도 정선에서 평생에 걸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전통 서예 보급 및 문화 보존에 힘쓰고 있는 인물이다. 서예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풍헌 고하윤 선생은 선비 집안의 남다른 가풍으로 어린 시절인 7살 무렵부터 선비 친부에게 천자문을 배웠다. 청소년 시절이었던 16세에 정선아리랑 8폭 병풍을 완성하는 등 서도에 특별한 재능을 보였다. 이후 정선에서 40여 년 가까이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서예 작품 활동을 병행하면서 은퇴이후 현재까지 붓을 잡고 왕성하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풍헌 고하윤 선생은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전국공무원서예대전 대상, 강원서예대전 대상 등 그간 100여 개 이상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 관공서, 기관, 부처, 협회 등지에도 그의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으며 오랜 활동 기간만큼 그의 작품성은 해외에서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
한편 고 선생은 공직을 은퇴한 뒤로는 정선에서 자신의 당호를 딴 풍헌서예학원을 운영하며 문하생들과 함께 서예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글로벌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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