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타이니플렉스' 정식 매장 7개 열어

기사입력 2016-06-14 15:55



아가방앤컴퍼니가 토들러 브랜드 타이니플렉스(tinyplex)를 자사 편집숍 넥스트맘과 쁘띠마르숑 매장 7곳에 정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타이니플렉스는 숍인숍형태로 운영된다,

타이니플렉스는 지난 5월 론칭 후 전국 아가방갤러리, 넥스트맘, 쁘띠마르숑 등 자사 편집숍에서 일부 제품을 판매해 왔다. 북유럽 감성의 세련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전 제품을 선보이는 정식 매장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겼다는 게 아가방컴퍼니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이달 말까지 아가방갤러리 의정부 중앙점, 넥스트맘 고양 화전점 등 수도권 매장을 포함해 구미, 대구, 대전, 목포, 원주, 광주 등 전국 자사 편집숍 총 20곳에 타이티플렉스 매장을 열 계획이다.

홍주영 아가방앤컴퍼니 상품기획 본부장은, "타이니플렉스는 론칭 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백화점, 대리점 바이어들로부터 매장 오픈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 며 "자사 편집숍을 필두로 대리점과 단독 매장으로 확대해 올 해안에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총 5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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