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랩 정동 그랜드 오픈…로스팅부터 추출까지 한번에

기사입력 2016-06-20 10:56


루소랩 정동점 내부 모습.

루소가 20일 서울 정동에 대규모 커피 소통 공간 '루소랩 정동'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루소랩 정동은 1~2층 약 430㎡(약 130평) 규모에 '도심 속에 커피 본연의 맛과 멋을 제공하는 공간(Coffee with Stylish)'을 테마로 큐그레이더, 로스터, 바리스타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층에는 커피 생두를 볶는 로스팅 룸과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 추출을 경험할 수 있는 브루잉 바, 더치커피 추출 기구가 마련 된 더치 바가 있어 전문 바리스타와 로스터로부터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되기까지 과정을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다. 2층에는 루소랩 최초로 오픈 키친을 갖추어 매일 갓 구운 베이커리 제공하고 평일과 주말에는 다양한 샌드위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트레이닝 룸을 별도로 마련해 퍼블릭 커핑, 핸드드립 과정 등 일반 고객을 위한 캐주얼 클래스와 마니아 층을 위한 커피 심화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루소랩 정동 관계자는 "국내 커피의 역사와 문화가 시작된 정동에 자리 잡아 위치 선정부터 인테리어, 커피 메뉴까지 루소가 전하고자 하는 커피클래식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커피 본연의 맛과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