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의약품 수출이 20% 넘게 성장하며 수출액이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내 가장 큰 폭의 성장이다.
반면 지난해 의약품 수입액은 49억4974만달러(5조6006억원)로 전년대비 5.1% 줄어들며 무역적자도 20억248만달러(2조2658억원)로 29% 줄었다.
헝가리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32% 늘었고, 스위스(437%), 핀란드(191%), 프랑스(144%)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헝가리 등 유럽국가로의 수출 증가는 셀트리온의 램시마 등 바이오의약품 수출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내 개발 신약의 생산실적은 1587억원으로 2014년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들의 '생산 및 수입 실적'은 한미약품이 6145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종근당이 6015억원, 대웅제약이 5801억원, 녹십자가 5589억원, 동아ST 5098억원 순이었다.
2014년 대비 2015년 증가율로는 삼진제약이 16.6%로 가장 높았고 대웅제약 14,2%, 종근당 10.9%, JW중외제약 10.4%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신풍제약은 9%가 줄었고, 셀트리온도 5.6%, CJ헬스케어가 5.2%, 동아ST는 4%가 줄었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와의 조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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