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 테이블, 외식 쇼핑 강화된 O2O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6-07-05 12:47



SK플래닛은 국내 최대 외식 O2O 서비스 '시럽 테이블'의 외식 쇼핑 기능을 강화해 모바일 중심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외식 경험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시럽 테이블은 고객의 외식 관련 구매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맛집 정보-핫딜-테이크아웃-예약' 4개 단계로 메뉴를 개편하고, 외식 매장의 음식을 모바일에서 미리 포장 및 예약주문 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현장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맛집 정보 및 리뷰 위주로 구성됐던 메뉴를 '핫플레이스', '먹딜', '테이크아웃', '예약' 등의 단계별 외식 경험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전국 300여개 브랜드 7000여 개 제휴 매장에서 가능했었던 선 주문-선 결제 기능에 240개 브랜드 2만여 개 매장의 포장 예약 주문 서비스를 더해 주문 가능한 포장 음식 선택권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모바일을 활용해 외식 관련 정보확인에서 주문까지 투입되는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고, 시럽 테이블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할인혜택을 누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편 지난해 4월 출시한 시럽 테이블은 먹딜, 선 주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외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30만여 개 매장 좌석 예약 서비스, 170만여 개의 맛집 리뷰 제공 등을 통해 앱 다운로드 1350만건, 월간 이용자 수(MAU) 12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시럽 테이블은 올 하반기에 선 주문 서비스인 '시럽 오더'와 앱을 하나로 통합해 더 많은 제휴 가맹점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생활형 O2O 서비스 포털인 11번가의 '생활플러스'와 연계해 오픈마켓-O2O 서비스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 김수경 에프앤비 버티컬사업그룹장은 "시럽 테이블이 외식 쇼핑 기능 중심으로 앱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고객의 외식을 도와주는 유용한 앱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11번가, OK캐쉬백, 기프티콘 등과의 연계로 차별화된 혜택을 확대 제공해 만족스러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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