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홀로 거주하는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프랜차이즈업계도 '싱글슈머'(1인 소비층)의 니즈를 공략하기 위한 업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싱글슈머의 경우 혼자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데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맞춤 공간과 서비스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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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관계자는 "과거 컵밥은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정도를 때울 수 있는 길거리 음식 개념이 컸지만, 지금은 싱글족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건강 먹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8~9평 규모의 몇 개 매장에서 하루 매출 300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고 지지고측은 전했다.
지지고의 관계자는 "현재 외식업 관련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앞으로 소비형태가 더욱 개인적, 단편적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대규모 매장보다는 소수의 고객을 상대로 판매율을 높일 수 있는 컵밥전문점과 같은 아이템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