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창규 KT 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사옥에서 KT스포츠 소속으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사격, 하키 종목의 선수들을 위한 격려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격 종목의 진종오, 한승우와 여자하키 종목의 한혜령, 김보미, 서정은, 장희선, 정해빈 총 7명이 참석했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하키에서도 KT 소속 선수들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한혜령을 비롯한 5명의 선수는 전?후반제에서 쿼터제로 바뀐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하키의 투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KT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사격 및 여자하키 아마추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KT그룹 소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들은 선수 7명, 코치 1명(차영철 사격팀 감독)이 현재까지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