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 출산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여성 가운데 절반이상인 52.4%가 결혼은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결혼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응답한 미혼 여성은 7.7%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소득 수준이 높은 고소득 가구일수록 평균 자녀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혼 여성들은 자녀양육비부담과 소득 불안정 등 경제적 이유로 추가 출산을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문 결과를 통해 시대의 위기로 떠오르고있는 결혼과 저출산-육아 문제의 고민을 살펴보고 정부의 대처 방한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김변호 기자 bhkim@sportschosun.com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