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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의 호텔레저 계열사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한옥스테이 '남원예촌 by Kensington'이 본격적인 휴가철에 맞춰 오는 15일 그랜드 오픈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24개의 객실이 모여 총 7개의 동을 이루고 있으며, 각 객실동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콘셉트를 적용해 문화재급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원예촌 한옥스테이는 한옥에서의 생활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여기에 호텔식 서비스를 더함으로써 전통 한옥의 불편함을 없앴다. 또 온돌 객실 고객에게는 한실 이부자리를 직접 깔아드리는 이부자리 세팅 '이리오너라'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돌방 사용에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구들장 온도조절을 위한 장작을 직접 만드는 장작패기 시범을 보여주고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주중에는 부채만들기, 꽃 고무신 만들기, 주말에는 판소리, 서당체험, 도예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남원예촌 by Kensington은 기와 지붕과 처마, 한지의 결이 느껴지는 문, 나무 냄새를 그대로 담은 대청마루 등 전통 양식의 한옥을 즐길 수 있는 한옥스테이" 라며 "천편일률적인 휴가철 숙박 시설인 호텔, 펜션, 리조트가 지겹거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을 피하고 싶다면 고즈넉한 멋이 있는 남원예촌을 추천한다" 라고 말했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남원예촌 by Kensington 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 번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