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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기지역으로 숨어들었던 성범죄자 강경완이 경기도 가평에서 검거됐다.
지난 19일 충남 보령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강경완은 전날 오전 3시께 서울 은평구에 나타난 뒤 같은 날 오후 11시45분께 경기 일산에서 파주 방향으로 SM5 승용차를 타고 이동했다. 경찰은 강경완의 최근 모습과 도주 차량 등이 담긴 수배전단을 새로 제작해 배포했다.
강경완은 1993년과 2010년 두 차례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두번째 범행으로 징역 5년형과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