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시판된 초고화질(UHD) TV를 통해 내년 2월 시작하는 지상파 UHD 방송을 시청하지 못하게 됐다. 시청을 위해선 별도의 셋톱박스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최신형 TV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됐고, TV제조사들은 셋톱박스 관련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한다. 미래부는 이 같은 점에 주목, 기존 UHD TV 고객의 셋톱박스 구입 부담을 최소화해 보급하는 방안을 삼성전자 등 TV 제조사와 논의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