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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합헌' 판결에 대해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헌법재판소가 김영란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작년 3월 새누리당 원내대표로서 이 법의 국회통과를 주도했던 저로서는, 오늘 헌재의 결정이 우리 사회의 불공정과 부패를 뿌리뽑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썼다.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열린 입장을 취하면서도 법의 대의에 절대 공감을 표했다. '이 법에 불완전하거나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앞으로 보완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법을 통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우리 함께 만들어보자는 큰 뜻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합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