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 글로벌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요리 메뉴를 바탕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름휴가 등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서 독특한 세계 음식을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창업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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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한정식은 27년 경력의 한식조리기능장 여성 1호 셰프가 만드는데다 양까지 풍부해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직장인 회식을 비롯해 돌잔치, 칠순잔치로도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수담한정식의 특징은 천연발효식초로 만든 특제소스를 이용해 건강함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전통의 맛까지 담아 외국인 바이어와 식사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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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돈가스는 이탈리안 커틀렛을 콘셉트로 맛에 독특함을 경쟁력으로 하고 있다. 서양식 돈가스와 일본식 돈가스로 양분화 된 돈가스 시장에 새로움을 더했다. 샐러드돈가스는 상큰한 유자드레싱에 채소와 돈가스를 함께 먹는 이색 별미다. 스노우치즈돈가스는 고기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 기존 치즈돈가스와 달리 겉면에 치즈를 풍성하게 올려놓아 고기의 육즙을 잃지 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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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