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정보 입력 절차를 간소화한 휴대전화 본인 확인 서비스 'T인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T인증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에 이름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와 6자리 PIN(개인식별번호)을 등록하면 이후 PIN만 입력해도 본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본인 인증 서비스의 경우 개인정보와 보안문자 등을 입력고 문자메시지(SMS)로 인증번호를 받는 등의 절차가 축소되는 만큼 고객 편의성이 확대됐다는 게 SK텔레콤 관계자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T인증' 서비스를 금융거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PIN 대신 지문인식으로 인증하는 방식도 10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