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영업이익 등이 감소한 게 전반적 분위기"라며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공격적으로 집행하면서 영업이익률이 떨어진 듯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사드배치 논란 등으로 대외적인 상황이 좋지 않고 오는 10월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신규특허 4장이 추가로 발급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며 "면세점들의 실적 개선은 당분간 이뤄지기 힘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