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생가 관리소 옆 출입문 화재 ‘문화재 피해 없어’

기사입력 2016-08-13 08:28


명성황후 생가 유적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8시 45분경 경기도 여주시 능현동 명성황후 생가 유적지 관리사무소 옆 출입문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3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를 투입, 15분여만에 이 불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가 발생한 지점은 명성황후 생가와 150m가량 떨어져 있어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명성황후 생가는 경기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돼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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