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내과 진료센터 도입…안·내과 협진 시스템 가동

기사입력 2016-09-07 17:50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9월부터 내과 진료센터를 도입해, 내과적 소견이 필요한 안질환에 대해 더욱 정확한 진단 및 통합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과 진료센터에서는 모든 내과 질환은 물론 백내장 수술 전후 기본 검사 및 관리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안질환의 발현은 내과 질환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안·내과 협진을 통해 증상의 다각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백내장의 경우 고혈압, 심전도 검사 등의 사전 검사를 통해 수술 후유증에 대비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회복 능력 증진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안·내과 협진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시스템이다. 당뇨병은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망막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큰 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당뇨병에 걸린 사실조차 모른 채 시력 저하로 안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내과적 검진이 동시에 시행되어야 정확한 시력 저하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안과적 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보다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눈가 떨림, 건성안 등의 치료에도 내과 협진이 시행될 예정이다. 면역력이나 비타민, 미네랄의 부족으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인 만큼 내과와 연계한 만성피로 클리닉 운영을 통해 증상 완화에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 원장은 "지난달 리뉴얼 오픈에 이은 내과 진료센터 도입으로 환자 맞춤형 케어 시스템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수술 환경을 갖추기 위한 변화를 끊임없이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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