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부산경남(이하 렛츠런부경)이 9월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렛츠런부경은 지난 2일부터 야간경마 연장을 기념해 매주 금요일마다 '럭키 프라이데이(Lucky Friday)' 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당일 출전마, 관계자를 응원하는 문자메시지(대표번호 010-9544-8844)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치맥상품권, 머그컵,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마팬들이 보내는 메시지는 당일 제8, 9, 10경주 직전 전광판 및 실황중계TV에 송출되어 출전관계자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마이런 행사는 이웃 마을의 여자를 훔쳐오는 스칸디나비아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 지난 1992년 핀란드에서 처음 시작했다. 이후 이색 대회로 각광 받으면서 지금은 영국, 미국 등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마이런' 대회는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예선전이 펼쳐지고, 10월29일 최종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렛츠런부경 관계자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금지된 경주로에서 아내, 여자친구를 업고 달리며 경마제도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커플 간 애정을 과시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