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올해 7~8월 여객수송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국내선은 84만8300여명, 국제선은 75만9600여명이 이용했다. 국제선 가운데 가장 여객이 많았던 도시는 일본 오사카로 12만5600명이 이용했으며,
태국 방콕은 6만2900명, 일본 도쿄는 6만600명, 괌은 5만3700명, 일본 후쿠오카는 5만28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은 하루평균 국내선 80편, 국제선 75편 등 모두 155편을 운항하며 2만9000여 석을 공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단 확대와 신규노선 개설 및 증편에 따라 제주항공의 합리적인 운임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했다"며 "편리한 예매를 위한 온라인시스템 개선과 적립과 사용이 편리한 '리프레시 포인트' 운영 등도 지속적인 여객 증가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