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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부산경찰이 부산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위력을 전했다.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부산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이로 인해 김해공항 항공편도 무더기로 결항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최고 7m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해운대가 67mm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예상 강수량은 50-150mm지만,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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