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전남 보성에 백수오 식품 제조 가공공장이 설립 중에 있다. 현재 성우식품은 전남지역을 중점으로 하여 백수오 재배 시설 및 농가를 위한 계약 재배로 제품 물량을 확보하였고 완제품 생산에 박차를 다하고 있으며 회사 내 1,000여 개 정도의 산야초 담금주가 전시되어 있다.
녹차도시 보성을 위한 6차산업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성우식품은 근시일내 준공될 공장시설에는 제조, 포장 등의 라인설비와 원재료와 완제품을 저장할 수 있는 냉장·냉동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와인저장고을 운영과 유전자검사가 100% 인증된 백수오 6차산업 진행(백수오와인, 백수오고추장, 백수오막걸리, 백수오음료수, 백수오환, 백수오간장게장 등), 보성군의 특산물 전시 및 판매, 산야초 담금주(약 1000여 개) 전시, 생태연못 설치 등을 세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세미나개최, 지역기관 연수실을 운영해 전국의 귀농, 귀촌인 및 임업후계자들을 위한 친환경 농법 기술운용에 대한 지도, 강연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백수오 씨앗 발아 기술'은 씨를 받아 말린 뒤 고온과 냉온과정을 거쳐 발아시키는 독특한 것으로 성장촉진제 등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발아시키는 독보적인 기술이며 이렇게 발아된 모종은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 한파를 이겨낼 수 있다.
작년 봄 파동을 겪었던 '가짜 백수오 사태' 당시 이 대표는 자신이 기른 백수오 모종에 대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해 한국유전자정보센터로부터 '100% 진짜'라는 인증서도 확보했으며 6차산업 제품 개발을 위해 광주대학교에 직접 연구비를 지원, 개발해 현재는 백수오고추장, 백수오막걸리, 백수오음료수 등 제품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전국 각지의 무역,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중국으로까지 사업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MOU 업무협약 유통통로를 통한 올해 매출액은 100억 가량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호주, 일본, 중국 등 시찰단 방문으로 해외 판매망을 확충하였다.
이 외에도 성우식품에서는 신축 건물 내 교육관을 건립하여 농민의 애로사항을 의논하고 교환하는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며 고추장, 담금주, 와인, 발효 음료 담기, 막걸리 만들기 체험관을 추진 중에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성군의 협조를 받아 고령화 및 다문화 가정의 일거리 창출을 다소나마 해결하고 귀농?귀촌인, 지역민들의 인력창출과 고소득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그리고 FTA 대응을 위한 방안 모색을 통해 소득증대 교육에도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백수오 농사를 확산함으로써 인력난을 대비하여 고령화 문제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성으로 가는데 일조를 하고 농민은 농사에 전념하는 농법구축을 해결할 계획에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녹차로 알려진 보성에서 친환경 건강식품인 백수오를 통해 교통 중심지인 보성의 지리적 요건을 활용한 21c 관광(Tour)과 힐링(Healing)을 달성하고 지역특산물의 신(新)복합유통 체인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백수오 메카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성우 원장은 "앞으로 모든 국민이 믿고 신뢰하며 구입해서 먹을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고 있으며, 농가에 큰 부가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백수오 육성사업은 앞으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그로 인해 보성군 특화작물로 집중 연구 개발 하고 있으며, 남은 생을 백수오와 함께 하며 보성군 조성면 일대를 백수오의 메카로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경제팀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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