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스타일] 웨딩 성수기 10月, 신혼여행 위한 예신X예랑 베스트템

기사입력 2016-10-16 10:31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10월 주말, 인천국제공항에는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랑 신부들로 가득하다. 다사다난했던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 부부들은 신혼여행지의 부푼 꿈을 안고 비행기에 오를 것이다.

보통의 신혼 부부들은 사계절이 파랗게 물들어 있는 적도의 휴향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적도에서의 뜨거운 허니문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만발의 준비가 필요하다. 허니문을 위한 필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휴향지, 멋진 모자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인 스타들. 한으뜸, 문현아, 김지숙 (시계방향)

▲ '필수 아이템=모자' 코디 아이템은 물론, 두피 보호까지!

휴향지에는 뜨거운 태양을 가릴 수 있는 모자가 필수 아이템이다. 머리에는 선크림을 바를 수 없으므로 모자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두피를 보호할 수 있다. 특히 휴향지에서는 밀짚소재의 스트로우 햇을 매치하면 좋다. 시원한 소재로 다양한 스윔웨어와 함께 연출하면 허니문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스포티한 느낌의 볼캡 또한 남녀가 함께 쓸 수 있어 커플 아이템으로도 유용하다.


미러 선글라스를 소화한 스타들. 현아, 박한별, 황승언, 로꼬 (시계방향)

▲ 보기만 해도 시원한 컬러 미러 선글라스

미러 선글라스는 스포티한 무드로 휴가지에서 선택하면 활동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매년 여름철 휴가지에서 패션 피플에게 가장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거기에 컬러가 더해진다면 상큼하고 발랄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시원하고 청량한 블루, 그린, 귀여운 핑크 컬러로 미러 처리된 선글라스는 트렌디하면서 화사하고 통통튀는 기운을 불어 넣어준다.유니크함이 묻어나는 미러 선글라스는 공항패션뿐만 아니라 데일리룩 포인트로 사용 가능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 드레시한 리조트 룩을 원한다면? 정답은 로브

과거 잠옷으로만 여겨지던 파자마룩은 최근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며 이번 여름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됐다. 트로피컬한 패턴과 컬러의 로브 카디건은 살짝만 걸쳐 줘도 휴향지 리조트룩은 물론, 스트리트룩에서도 부담 없이 스타일링 할 수 있다.



▲ 편안하고 스포티하게 신는 스트랩 샌들

언제나 예쁘고 멋지게 보이고 싶은 허니문이지만, 편안함을 포기할 수는 없다.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이는 스트랩 샌들은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벨크로 샌들은 남녀가 모두 즐길 수 있고, 편안하며 물에 들어갈 수도 있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슈즈 아이템이다.

키가 작은 여성이라면 신발 앞 부분에 플랫폼이 있는 샌들을 추천한다. 하의와 신발의 컬러를 맞춰주면 시선이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다리가 더욱 길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휴향지, 물과 땀에도 끄떡없는 메이크업 아이템

의상만 준비 됐다고 해서 다 끝난 건 아니다. 물과 땀에 강해 휴향지에서 예쁘게 즐길 수 있는 워터프루프 아이템을 소개한다.

1. 강렬한 햇빛 막아줄 '선크림'

휴향지, 특히 적도 부근은 우리나라보다 자외선이 3배 가량 더 높다.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고 워터프루프 기능도 누리고 싶다면 워터프루프 선크림 사용은 필수다.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선크림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 땀, 물에도 걱정없다. 이때 선크림은 매일 사용하는 데일리 아이템인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이 중요하다. 99% 천연성분으로 이뤄진 그라함스의 내추럴 선클리어는 로즈힙 열매오일, 포도씨오일, 쉐어버터가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수분과 영양까지 공급한다.

2. 워터프루프 '파운데이션'으로 보송보송하게!

워터프루프 선크림으로 기초를 다졌다면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밝힐 차례다. 오일 프리인 워터프루프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피부 결을 따라 톡톡 두드려 바르면 된다. 이때 피지, 습기에 강한 맥의 프로 롱웨어 워터프루프 너리싱 파운데이션은 하루 종일 메이크업을 쾌적하고 보송하게 유지시켜준다.

3. '타투 아이브로우', 워터프루프+지속력 甲

물놀이를 즐긴 후 눈썹이 반쪽이 돼본 적이 있다면 타투 아이브로우 아이템에 주목하자. 타투 펜과 워터프루프 브로우 마스카라로 구성된 클리오의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는 최대 7일간 아이브로우가 지속된다. 이는 저녁 세안 후 스킨 케어 전 단계에서 원하는 눈썹 모양을 그린 후 아침에 세안하면 된다.

4. 워터프루프 '립 틴트', 선명한 컬러감까지!

가벼운 의상에 맞게 색조 메이크업은 틴트를 사용해 립에만 포인트를 더하는 게 좋다. 누드 컬러부터 레드 컬러까지 선명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토니모리의 립톤 겟잇 틴트는 여성의 얼굴을 화사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워터프루프는 물론 강력하게 입술에 발색 및 착색돼 오랫동안 색조 유지가 가능하다.


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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