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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의 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가 올 하반기에도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진행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진단 및 투병 과정 중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 암 환자들이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된 캠페인이다. 2015년까지 총 1만 29명의 여성 암환자들이 참여했다. 또 3천336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방문판매 경로에서 활약해 온 아모레 카운셀러 및 교육강사로 환자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해왔다.
참가자들에게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되며, 이들을 위한 희망메시지 영상을 시청하는 오프닝 시간을 비롯해 전문 메이크업 강사의 스킨케어 노하우 전달 및 메이크업 시연, 카운셀러와 함께하는 메이크업 실습 등의 시간이 마련돼있다. 이외에도 화장품 공병을 이용한 나만의 미니화분 제작과 고마웠던 사람에게 보내는 땡큐카드 작성 시간 등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한 시간 또한 마련됐다. 메이크업 이후에는 사진 촬영 시간도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2016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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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수혜 지역을 2011년 중국(중국 현지 캠페인명: 裝典生命/장전생명), 2015년 베트남 등으로 확장해 현지 병원 및 환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 행사 횟수 및 수혜 대상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현지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sypo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