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7일, 한-중-일 대표 시인 77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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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평창문화올림픽 성공개최와 더불어 평창-도쿄-베이징으로 이어지는 한-중-일 올림픽 연차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공동 문화 행사의 시작으로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평창 동아시아 시인대회'는 동아시아의 평화와 생명, 우정을 주제로 한 시의 축제로 오는 11월 5~7일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각국을 대표하는 원로의 기조강연과 아시아 시 문학 포럼, 3개국 시인 26명의 시낭송, 시화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특히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는 시낭송에서는 김남조, 신달자, 정진규, 오세영, 허영자, 유안진 시인 등 국내 원로 시인들과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낭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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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