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3주 정도 남았다.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될 때다. 따라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긴장감을 덜고 수능 시험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먼저 수능 시험 전날까지 계획을 미리 짜두도록 하자. 수능 전날에는 공부를 제대로 못 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수능 이틀 전인 11월 15일까지 계획을 세운다. 될 수 있으면 이날 작년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도록 하자. 14일에는 9월 모의평가, 13일에는 6월 모의평가 순으로 최신 문제를 복습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모의고사를 많이 푼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는 없다. 실제로 모의고사만 열심히 풀다가 수능을 망친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 모의고사 풀이의 목적은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도록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에 있다. 틀린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반복 학습해 모르는 것을 하나씩 줄여 나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