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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최순실(60·개명 후 최서원)씨가 독일로 출국한 지 57일 만에 전격 귀국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검찰수사에 적극 순응하겠으며 있는 그대로 진술하고자 한다, 검찰이 언제든 소환하겠다 하면 응하겠다는 것이 최 원장(최씨) 각오"라며 "자신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들께 좌절과 허탈감을 가져온 데 대하여 깊이 사죄드리는 심경을 표하고 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깊이 사죄하는 그런 심정"이라고 최씨 측 심경을 전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현재까지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에 관해서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 사건은)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규명하면 될 일"이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의혹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 이 사건을 맡은 변호인으로서 드리는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