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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일 교육기관중 최초로 미디어, 사물인터넷(IoT), 보안관련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ICT 융합기술연구센터'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이같은 배경에는 실습 위주의 특성화 교육 과정 마련을 통해 건전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반영됐다. 기존 대학의 경우 실습과 연구에 쓸 실험 도구나 최신 기계 보급에는 지갑을 닫고 있어 학생들이 4년 동안 이론만 배워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코딩(컴퓨터프로그래밍)을 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운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학장은 "실무중심의 능력자가 인정받는 능력사회이기 때문에 학문적인 접근은 대학교와 대학원의 몫이고, 현장과 동일한 환경구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것이 직업전문학교의 진정한 역할"이라며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의 교육을 추구 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학생들이 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