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위스키업체 골든블루가 제주지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역 밀착형 영업 마케팅으로 내년까지 제주에서 골든블루 점유율을 2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임 고문은 골든블루에서 제주지역 영업사원에 대한 컨설팅과 영업 일선에서 자문 업무를 하며 골든블루의 전국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위한 영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강력한 영업 네트워킹을 발휘해 제주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전체적인 위스키 시장은 축소되고 있지만, 제주지역은 국내 및 외국 관광객들의 증가와 저도주 선호현상으로 인해 미래 위스키 산업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시장"이라며 "㈜골든블루는 적극적으로 지역 밀착형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현재 제주지역 내의 14%의 점유율을 내년 말까지 30%대까지 올리고, 이러한 지역 밀착형 영업 마케팅 활동을 열세지역으로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사랑받는 국내 1위 위스키 기업으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골든블루는 지난달 35도 정통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Phantom the original)'을 출시해 골든블루와 팬텀의 완벽한 제품 라인업 구축을 마쳤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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