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만 인수로 내년 전장사업 추진 본격화…전장사업이란?

기사입력 2016-11-15 09:33



삼성전자가 미국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기업 하만을 인수하며, 이를 통해 신성장동력인 전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장사업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전장사업'이란 자동차의 전장부품 관련 사업을 총칭하는 말로, 쉽게 말해 전기 장치 부품 사업을 일컫는다. 전기 장치 부품은 자동차 부품 중 기계가 아닌 전기 계통 부품을 통칭한다.

전자업계에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삼성이 전장사업 분야 최강자 하만을 인수한 것에 대해 '신의 한수'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하만의 역량을 결합해 자동차 업체에 토털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에게 한 차원 높은 사용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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