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인 징동그룹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협력사항은 JD.COM에서 유통되는 ▲한국 브랜드의 위조상품 정보 공유 ▲위조상품 피해에 대한 신속한 처리 협조 ▲위조상품 근절을 위한 인식제고 추진 등이다.
이해평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원장은 "이번 MOU 체결로 알리바바와 더불어 중국 내 양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리기업의 위조상품 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 등 한류확산 지역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에서의 위조상품 유통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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