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유전성 피부질환인 수포성 표피박리증(EB, Epidermolysis Bullosa)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초청해 '제14회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우 가족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뉴스킨 코리아는 치료비 1400만 원을 지원하고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우회 이순신 회장은 "사회적으로 수포성 표피박리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오랜 시간 환우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고 있는 뉴스킨 코리아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 헬스케어 기업 뉴스킨은 전 세계적으로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뉴스킨 코리아도 이에 동참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질환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환우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정기 모임을 개최하는 등 국내 환우를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수포성 표피박리증이란 피부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작은 자극에도 피부에 물집과 염증이 생기는 희귀 질환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