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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현지 상인들은 대통령 방문을 환영하는 측과 박근혜 대통령의 미흡한 대처에 분노하는 층으로 나뉘었다.
한 시민은 "화재민의 고충이 뭔지, 뭘 바라고 있는지 대화를 하고 가셔야 하는 거 아니냐, 사진만 찍고 가고"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플래카드를 들고 나선 박근헤 대통령 지지자들과 충돌하기도 했다.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무려 679개 점포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