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많은 청년 세대들이 연애, 결혼, 출산 등 예전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포기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면 69%에서 75.7%로 6.7%포인트 상승했다.
그 중 가장 먼저 포기한 것은 '연애'(19.8%)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취미 등 여가활동'(18.7%), '결혼'(12.7%), '꿈과 희망'(12.3%), '내 집 마련'(12%), '출산'(5.4%), '인간관계'(5.3%), '자기계발'(4.8%) 등의 순이었다.
선택한 것을 포기한 이유로는 '현재 수입이 없거나 너무 적어서'(5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52.7%),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서'(42%), '포기하는 것이 차라리 속 편해서'(39%), '우선순위에서 밀려서'(27.2%), '제대로 잘 할 자신이 없어서'(27%), '내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서'(26.1%), '취업이 늦어져서'(22%)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들 중 71.4%는 포기한 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한편, N포세대가 사라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가장 많은 38.8%가 '경제적 안정'을 선택했다. 계속해서 '경쟁 위주의 사회분위기 변화'(21.8%), '국가적인 정책 지원'(21.5%), '기성세대의 압박 감소'(7.6%), '개인의 의지와 정신력'(7.5%) 등의 답변 순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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