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이 탄생한다. 전통적인 은행을 넘어 24년 만에 새로운 은행이 선을 보이는 것으로 100% 온라인으로 업무를 본다는 점에서 기존 은행 산업에 큰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금융위는 이날 K뱅크의 주주인 NH투자증권의 동일인(비금융주력자) 주식보유 한도(4%) 초과 신청도 승인했다. 다만 K뱅크에 본인가를 내주면서 인터넷 전문은행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K뱅크는 은행업을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금융거래의 방법으로 영위해야 한다'는 부대조건을 달았다.
한편 K뱅크와 함께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았던 카카오뱅크는 올해 말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중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