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탈취제·화장품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는 에어로졸(스프레이형) 제품의 충전가스가 대부분 가연성이라 사소한 부주의에도 폭발 위험이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에어로졸 제품은 대부분 폭발 위험이 있는 LPG 등 가연성 고압가스를 분사제로 사용하고 있어 약간의 방심에도 대형 인명피해나 재산상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에어로졸 제품 분사 후 불을 붙이지 말 것, 밀폐된 공간에서는 가스가 머무르지 않도록 바로 환기할 것, 난로나 가스레인지 등 화기 주변에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