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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은 장기이식센터(신장내과) 양철우·정병하·반태현 교수팀이 신장이식 환자에서 비타민D 농도가 부족하면 이식 후 초기 급성거부반응 발생이 3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식 전 만성신부전 환자들에서 적절한 비타민 D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교육과 전략이 필요하며,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이식 후 급성거부반응으로 인한 이식 초기의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상연구결과는 이식 분야의 국제 학술지 'Transplant Immunology'에 11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