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전세계적으로 개최된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의 최종 우승작 10개 중 하나로 이수초등학교 2학년 김수아(9세) 양의 그림 '코로니(koroni)'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케아 어린이 제품 개발 담당자 보딜 프리쇼프손(Bodil Fritjofsson)은 "이번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에 참여해 준 7만여명의 어린이 모두 자신만의 상상을 각기 다른 색깔, 모양, 표현 방식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수아 양의 그림에 대해 "평소 상상해 온 동물을 색다른 시선과 개성 있는 표현력으로 구현해 낸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본인만의 독특한 개성과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케아는 이케아 재단(IKEA Foundation)을 통해 전세계 빈곤 지역의 어린이 및 청년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자선 활동을 진행, 아이들의 집, 건강한 삶, 교육 수준 및 지속적인 가족 소득 등 4 가지의 기본적인 생활 기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으며, 전세계 지역사회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