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월말 기준 하이브리드 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1000만대(1004.9만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포함, 토요타 자체조사)를 돌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1월말까지 판매한 하이브리드 차의 CO2 배출 억제 효과는 약 7700만 톤(차량 사이즈 및 동력 성능이 동급인 가솔린 엔진차의 CO2 배출량과의 비교)이고 가솔린 소비 억제량은 약 2900만 ㎘(동급의 가솔린 엔진차의 가솔린 소비량과의 비교)로 추산된다.
토요타는 앞으로 각종 친환경차 개발에 필요한 요소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연료와 조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21세기의 환경 코어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친환경차의 새로운 라인업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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