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대형 트럭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차량 개선 의견을 상품에 적극 반영하고자 고객 소통 프로그램 '엑시언트 서포터즈'를 운영해 왔으며, 2월부터 올해 선정된 150명의 '엑시언트 서포터즈' 3기가 정식 출범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서포터즈'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 정기 간담회인 '찾아가는 엑시언트 서포터즈 인터뷰'를 개최해 정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온라인에서는 '엑시언트 서포터즈'만의 SNS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모터쇼 및 이벤트 초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엑시언트 서포터즈'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접수된 고객 의견은 현대자동차의 제품은 물론 서비스 응대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품질 개선 시 귀중한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 시장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함으로써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상용차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