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17년 1분기(1~3월)에 연결기준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9조9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역대 2번째로 높은 분기별 영업이익 실적이다.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2013년 3분기 영업이익은 10조1600억 원이었다.
매출은 50조 원으로 작년 동기(49조7800억 원)보다 0.44% 늘었고, 전 분기(53조3300억 원)보다는 6.24% 감소했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영업이익률은 작년 1분기보다 무려 6.5%포인트 증가한 19.8%로 나타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