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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가전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소외계층을 돕는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부금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보낼 TV를 마련하는데 쓰인다.
롯데하이마트가 500억 규모 물량으로 진행하는 'TV박람회'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 등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TV를 한데 모아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TV와 에어컨을 세트로 구성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40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가전 판매액의 일부를 모아 TV, 세탁기, 냉장고 등 총 1억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기증해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