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 번뿐이니 현재의 행복을 가장 중요시해야 한다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트렌드가 대세다. 집에서 즐기는 술 한잔으로, 주말에 가볍게 떠나는 여행으로 삶을 즐기며 사는 싱글슈머(Singlesumer, Single+Consumer)를 위한 혼술, 혼행 푸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혼자 먹기 딱 좋은 양과 예쁜 디자인으로 일코노미(1인+이코노미) 시장을 이끌고 있는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소개한다.
▶있을 건 다 있는 혼술상 위한 소포장 패키지
'브룩사이드'의 크런치 클러스터스는 와인과의 페어링이 뛰어난 천연 과즙 젤리 초콜릿에 크런치를 더해 씹는 맛까지 풍부한 제품이며, '허쉬' 너겟 아몬드는 부드러운 밀크초콜릿과 통 아몬드의 고소함을 한입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랑스 치즈 브랜드 '벨큐브'는 한입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큐브 모양의 치즈로 인기가 높다. 더 나아가 '델몬트'는 씨 없는 청포도로, 이탈리안 와인 브랜드 '원글라스'는 파우치 와인으로 각각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과일과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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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슬립한 패키지로 혼행 중에도 수시로 당분과 수분 보충!
여행도 혼자 떠나는 것이 유행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여행객 10명 중 3명이 혼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집계될 정도다. 기온이 높아져 체력 소모가 높은 요즘에는 수시로 당분과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거리를 챙기는 것이 좋다.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는 원형 패키지가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민트 캔디 '아이스브레이커스'는 상쾌한 민트와 달콤한 과일맛이 장시간의 이동으로 인한 텁텁함을 없애주어 인기가 높다. 또한, 미국 판매율 1위 브랜드 '리세스'의 피세스 제품은 표면이 코팅되어 있어 잘 녹지 않는 피넛버터 캔디로, 휴대성이 뛰어난 파우치 형태로도 출시되었다. 커피 애호가라면 고강도 추출 과정을 통해 어디서든 커피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가, 건강하게 수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과채 수분이 함유된 수분 보충 음료 '토레타'가 적합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