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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그린마리타임이 지난 13일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버섯재배 돔하우스 스마트팜' 실증단지에서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보성군 조성면장 김오모, ㈜그린마리타임 김만규 사장,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장 안성열, 보성군수 이용부, 그린그룹 최용호 회장,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서칠성 팀장, 그린에코 김남훈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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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중소기업인 그린마리타임과 버섯 특화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에 '버섯재배 돔하우스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버섯재배 돔하우스 스마트팜 실증단지는 KT와 그린마리타임이 중소기업청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년 간 공동으로 개발한 결과물이다. KT의 IoT/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GiGA 스마트팜 솔루션과 그린마리타임이 보유한 스마트팜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해 버섯재배에 최적화된 돔하우스 형태의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구현했다.
양사는 50평형 5개 동 규모의 실증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그린농원의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표고버섯 생산에 필요한 최적의 재배 조건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특히 KT의 스마트팜 솔루션을 이용하는 초보 농부들도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표고버섯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전남 버섯재배 돔하우스 스마트팜 실증단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역량이 결합된 모범적인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협력 모델인 동시에 IoT, 빅데이터, 스마트팜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농업 4차산업혁명의 선도 사례"라며 "농촌 일자리 창출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KT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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