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28일 서울옥션을 통해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1000만번째로 생산된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을 판매한다.
경매에 출품된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은 520d 모델이며, 전 세계 오직 한 대뿐인 특별 에디션인 만큼 판넬 커버, 센터콘솔 등에 유일한 모델임을 증명하는 에디션 배지를 새겨 차별화했다.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의 경매 시작가는 6100만원이며, M760Li xDrive 프로즌 다크 브라운 컬러 모델은 1억 9500만원이다. 경매 참여는 BMW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경매에 앞서 두 모델은 오는 21일부터 경매가 시작되는 28일까지 일주일간 평창동 서울옥션 건물에 전시될 예정이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해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BMW 딩골핑 공장은 BMW 그룹 내 가장 큰 생산공장으로 1973년 가동을 시작한 이래 6시리즈, 8시리즈, 3시리즈를 거쳐 현재는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4시리즈 그란 쿠페, 5시리즈 세단과 투어링, 그란 투리스모, 6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그란 쿠페, 7시리즈, M5, M6 쿠페, 컨버터블, 그란 쿠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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