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당, 추경 수정안 제안 방침…국회 정상화 전망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14 13:44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사실상 국회 복귀를 전제로 추가경정예산 수정안을 제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른정당의 국회 보이콧 중단 선언에 이어 제1야당인 한국당이 추경 심사 참여로 가닥을 잡으면서 인사청문 문제로 파행을 빚어온 국회가 정상화될 전망이다.

14일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 심사에 응할지 여부는 아직 추인되지 않았다"면서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고 논의해 당론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나 "추경에 대해서는 법적 요건이 안됐다고 했기 때문에, 의총이 끝나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만나 그 조건을 해소하는 안을 내놓을 것"이라며 "우리가 (심사에 참여할) 명분을 찾을 수 있도록 안을 만들어 여당에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마감직전토토 국내 유일 실시간 현장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