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동부칼리만탄에 위치한 GBPC광산의 SIMS사와 2년 6개월간 산업용 화약, 발파 등을 제공하는 마이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화는 지난 5월에는 키데코 광산내 도급사 중 하나인 NBI사와도 8년간의 마이닝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2014년부터 현지에 자체 생산 설비를 갖추고 직접 산업용 화약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까지 ㈜한화의 해외 마이닝 서비스 사업 수주액은 인도네시아에서만 약 500억원에 이른다. ㈜한화는 앞으로 동남아 뿐만 아니라 호주, 칠레, 남태평양 등에서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제품수출 및 마이닝 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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